[산업뉴스 채널i] 소재·부품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지원

[산업뉴스 채널i] 소재·부품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지원

0 개 1,164 노영례

 

(1)중기청,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2)특허청, 직무발명 보상제도 확산시킨다

(3)소재·부품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지원

 

 

(1)제품·공정개선 지원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청이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섭니다.

 

중기청은 올해 ‘제품 및 공정개선기술개발사업’에 전년 대비 2.4% 늘어난 총 25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 및 공정개선기술개발사업’은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개발공정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과제로, 기업 당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특히 올해는 ‘제조업 혁신 3.0전략 실행대책’에 따라 스마트공장과 연계된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2)직무발명 활성화 나서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특허청이 중소기업의 R&D 투자의욕을 높이고,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확산시키기로 했습니다.

 

특허청은 ‘2016년도 직무발명 활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직무발명 보상제도 운영 우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제도 도입을 위한 전문가 지원과 함께 보상금과 관련된 세금이나 특허 수수료 감면, 특허 획득을 위한 우선 심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2016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정부가 소재부품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도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을 통해 소재부품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은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해 우리 소재부품 기업을 현지에 소개하고, 해외 기업의 요구 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

 

특히 올해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소재부품 기업들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 방식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우선 사업예산을 지난해 20억 원에서 올해 30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지난해 기계와 자동차 등 주력산업 중심의 3천개 기업에서 올해는 전기자동차와 신소재 등 신산업이 포함된 5천개 기업으로 데이터베이스를 확대했습니다.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거점 무역관을 확대하고 상담회 역시 신흥시장 중심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단순한 제품 판매에서 벗어나 제품 개발부터 자금 지원, 품질관리와 판매까지 제품 관련 전 주기 과정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코트라와 출연연, 연구개발 전담기관 등 14개 공공기관은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산업부는 확대 개편된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을 통해 올해 100억 달러 이상의 소재부품 관련 수출 상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