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의료기기 기업에 대학·연구소 특허 제공

[산업뉴스 채널i] 의료기기 기업에 대학·연구소 특허 제공

0 개 1,174 노영례

(1)의료기기 기업에 대학·연구소 특허 제공

(2)무역기금 융자 금리 연 2.75%로 인하

(3)내수·수출 회복세 약화‥국내 경기 ‘불안’

 

 

(1)의료기기 특허 활용 지원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의료기기 기업들의 특허 활용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특허청은 의료기기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필요한 특허를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대학과 공공연구소가 보유한 특허 목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5년 동안 의료기기 분야에 출원돼 등록 받은 특허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각 분류별로 작성된 특허 리스트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허청은 앞으로 기존 특허 활용에 대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무역기금 융자 금리 인하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무역기금 융자 금리가 오는 3월 1일부터 인하됩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중소 수출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 마케팅으로 활용되는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연 3.5%에서 2.75%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혜택은 기존에 융자가 있던 기업들에게도 동일하게 인하된 금리가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무역기금 융자를 받은 업체들의 상환이자가 연간 10억 5천만 원 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3)국내 경기 개선 흐름 주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국내 경기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 경기는 내수 회복세가 약화된 가운데, 수출 부진까지 지속되면서 개선 흐름이 주춤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소매 판매를 보면, 의복과 음식료품 등의 판매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 감소했습니다.

 

설비 투자의 경우 운송장비 투자가 크게 늘면서 6.1% 증가했고, 건설 투자 역시 7.4% 증가했습니다.

 

1월 중 수출은 선박과 자동차, IT 제품 등의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18.5%나 줄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제조업 생산은 석유정제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1.5% 늘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운수와 예술, 스포츠 등이 증가한 반면, 도소매와 금융, 보험 등이 감소하면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8% 상승해 전달 1.3%가 오른 것과 비교해서는 오름세가 둔화됐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서울과 수도권의 오름세가 둔화됨에 따라 전달에 비해 0.1%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국내 경기가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여건 등에 비추어 볼 때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