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대한민국 리더들, 미래 산업과 중국 대응 논의

[산업뉴스 채널i] 대한민국 리더들, 미래 산업과 중국 대응 논의

0 개 1,828 노영례

(1)2월 자동차 내수 호조, 생산·수출 부진

(2)2월 정보통신기술 수출, 감소폭 완화

(3)대한민국 리더들, 미래 산업과 중국 대응 논의

 

 

 

[기사원문]

 

 

 

(1)2월 자동차산업 동향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2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 등으로 국내 판매는 호조를 보였지만 수출은 부진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127,130대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감소했고, 수출 역시 원유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신흥국 경기침체 등으로 8.1% 줄었습니다.

 

자동차 부품은 한국계 완성차의 해외 생산분 판매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2월과 비교해 2.1% 감소했습니다. 

 

 

(2)ICT 수출 감소폭 완화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2월 들어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수출 감소폭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ICT 무역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감소한 114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달에 17.8% 감소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입니다.

 

수입은 지난해 2월 대비 1.5% 증가한 68억 8천만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45억 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3)‘코리아 리더스 포럼’ 열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대한민국 산업기술을 이끄는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8일, 한국공학한림원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01번 째 코리아리더스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래 신산업과 중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연사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연사로 나선 권영선 노무라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5.8%로 하향 전망했습니다.

 

권 수석은 세계 경제를 이끄는 중국의 힘이 줄어들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재근 한양대 교수는 매년 증가하던 중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지난해 감소세를 보인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신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IT 융합과 전기자동차, 스마트 헬스케어 등을 집중 육성해 기술 선점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현재 중국이 처한 위기를 논하기보다 서비스와 IT가 결합된 산업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결국 중국에 맞설 수 있는 미래 신산업,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육성해야 한다는 게 화두였습니다.

 

[인터뷰 - 이창한 / 코리아리더스포럼 운영위원장]

‘알파고’와 같은 새로운 산업, 이러한 부문에서는 우리가 (중국보다) 좀 더 우위에 있어야 되지 않느냐라는 목소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과 우리의 서로 현황을 점검해 보고, 우리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목표가 되겠습니다.

 

오는 6월 경 열리는 다음 코리아리더스포럼에서는 생산 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적 변화와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