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K-GIRLS' DAY 발대식 열려

[산업방송 채널i] K-GIRLS' DAY 발대식 열려

0 개 4,825 노영례

(1)2014년 중견기업 870곳 줄어‥매출은 4% 증가

(2)농식품 수출 정책자금 지원자 모집

(3)여학생 산업현장 진출길 넓힌다

 

 

 

[기사원문]

 

 

 

(1)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제도 개편으로 2014년 중견기업 수가 900개 가까이 줄었지만 매출액과 고용인원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내놓은 ‘중견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중견기업 수는 전년보다 867개 줄어든 2,979개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중소기업 기준이 ‘업종별 3년 평균 매출과 자산총액 5천억 원 미만’으로 개편되고 자본과 상시근로자 상한이 폐지되면서 중견기업 700여개가 재분류됐기 때문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개별 중견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4.1% 증가했으며, 고용인원도 3.3% 늘었습니다.

 

 

(2)농식품 수출 확대 지원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식품 수출 정책자금을 활용할 사업자를 모집합니다.

 

농식품 수출 정책자금은 수출업체에 원료구매자금을 지원해 농식품의 수출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농산품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계획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총 2,200억 원을 지원합니다.

 

 

(3)K-GIRLS' DAY 발대식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리포트>

주황색 점퍼를 예쁘게 입은 학생들.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K-GIRLS' DAY 서포터즈입니다.

 

이공계나 산업계로 진로를 희망하는 여중·고생들에게 생생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학생들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선발된 여대생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SNS를 활용한 K-GIRLS' DAY 홍보활동과 행사 당일 현장 취재를 담당하게 됩니다.

 

[인터뷰- 이방희 / 서포터즈]

이공계 직업을 준비하고, 가고 싶어 하는 친구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인터뷰- 장두연 / 서포터즈]

K-GIRLS' DAY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기업들이 편견을 버리고 여자도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기업들이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GIRLS' DAY.

 

K-GIRLS' DAY는 1년에 하루, 기업이나 연구소 등 전국의 다양한 산업기술현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기술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 정재훈 /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여학생들이 이공계 그리고 산업 현장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행사가 되겠고요.

 

여성의 취업률도 제고하고 여성의 섬세한 감성이 필요한 신산업분야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뜻을 품고 있습니다.

 

오는 5월 19일,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2,000여명의 여학생들이 120여개 현장을 방문해 기술 체험을 진행합니다.

 

발대식과 함께 열린 대표 멘토 위촉식.

 

학생들이 미래 공학도로서 꿈과 희망을 갖는 데 롤모델로 삼을 만한 산업계 각 분야 여성 R&D 리더들이 대표 멘토로 위촉됐습니다.

 

[인터뷰 - 윤채옥 / 한양대학교 교수]

교수로서 연구 활동을 하면서 얻었던 여러 지식들을 후배 여학생들에게 전달해주고,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나가는 인물들로 자라는데 제가 기여를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인터뷰 - 이도희 / 바이시클 대표]

K-GIRLS' DAY를 통해서 많은 여성 인력들이 기회가 생길 것 같아서 영광인데, 앞으로 저의 많은 경험들을 멘토 활동을 통해서 후배들에게 많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이공계 인재를 배출하지만, 실제 기술 분야로 진출하는 여학생 비율은 19% 정도.

 

K-GIRLS' DAY를 통해 많은 여학생들이 여성공학인재가 되기 위한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