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Now] 노스코트 주민, Skypath 투표 불법이라고..
안녕하십니까?
7월 22일 금요일, 비가 온다고 일기예보가 있더니 낮까지는 구름만 낀 날씨였다가 밤이 되자 오클랜드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오늘, News&TalkZB를 통해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짙은 안개로 인해 오늘밤 9시부터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의 항공편들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공항 웹사이트에 의하면 블렌하임 출발 1대, 오클랜드 출발 4대, 웰링턴 출발 2대의 크라이스트처치 행 국내선 비행기가 취소되었습니다.
MetService 는 오클랜드 남부 지역부터 북섬 대부분의 지역에 폭우와 강풍 등 악천후를 경고했습니다.
“데구르르~~거리를 굴러가는 오렌지, 더니든의 자파 레이스 “
해마다 열리는 더니든의 자파 레이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되었습니다.
이번 자파 레이스에서는 빨간색 자파와 오렌지색 자파가 경주를 벌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거리라는 Dunedin's Baldwin St에서 15천 명이 거리 주위에서 이를 구경했는데요. 실시간 생방송에서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댓글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이 행사는 오늘 끝난 캐드버리 초콜릿 카니발의 행사 중 일부입니다.
“노스코트 주민들, SkyPath 투표가 불법이라고 …”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걸을 수 있는 새로운 하버브릿지 오클랜드 SkyPath가 어제 오클랜드 카운실에서 민간 자본을 유치해 건설하는 것으로 찬성 투표되어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노스코트 주민 협회에서는 투표가 불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협회 대표 케빈 클라크는 지역의 최고 지방 정부 법정 변호사의 조언에 의해 어제의 투표가 카운실의 법정 의무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라크씨는 카운실이 법에 대한 고지를 제대로 안했고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의 계약 착수에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클랜드 SkyPath는 오클랜드 시티와 북쪽 노스쇼어를 잇는 새로운 하버브릿지로 노스쇼어 노스코트에서 시티 웨스트헤븐을 잇는 다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후 과정을 통해 장소가 확정되겠지만, 노스쇼어의 노스코트 주민들이 투표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여 시선을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린피스는 유해한 마이크로비즈에 데해 조치를 취하도록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마이크로 비즈는 치약과 얼굴세척, 샤워 스크럽 같은 용품들에 들어가는 작은 플라스틱 입자입니다.
그린피스 운동가 사라 예이츠는 이러한 용품에 들어가는 작은 플라스틱 입자들이 해양 생물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라 예이츠는 이러한 입자들이 바다 물고기 등 생물들에게 축적되어 결국 먹이 사슬 속에 인간의 식단에까지 올라온다며 정부가 이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루에 $800달러,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복구 회의에…”
지난 2011년 대지진에 무너져 내렸던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을 복구한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드렸었는데요. 이 복구를 하기 위한 미팅에 너무 많은 세금이 들어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복구를 위한 미팅 때마다 구성원 대표에게 하루에 $1,000, 멤버들에게는 $800가 지불된다는 것입니다.
“소아암 환자 돕기 저녁 자선 파티 성황리에…”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Panpan's Mission 기금 모금 저녁 파티 행사가 오늘 Stamford Plaza Auckland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장을 꽉 메운 참가자들은 기부도 하고 주최측이 준비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코리아포스트에서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이 행사장을 영상 스케치하였는데 뉴질랜드에서의 소아암 환자 돕기 자선 파티는 어떤 형태로 진행되는지를 엿볼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일기 예보에 의하면 오클랜드는 내일 구름과 비, 태양을 만날 수 있는 변화무쌍한 날이 될 듯합니다.
일주일을 마감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말을 앞두고 더욱 평화로운 밤 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