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내 자동차는 내가 고친다‥DIY 튜닝 인기

[산업방송 채널i] 내 자동차는 내가 고친다‥DIY 튜닝 인기

0 개 1,681 노영례

(1)2016 대한민국 기술대상 포상 신청 접수

(2)전력예비율 한 자릿수 기록‥한전 비상대응 태세

(3)내 자동차는 내가 고친다‥DIY 튜닝 인기

 

  

[기사원문]

  

 

(1)2016 대한민국 기술대상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가 2016년 기술대상과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등 2개 부문에 대한 포상 신청을 접수합니다.

 

기술성과가 뛰어나며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과 혁신기술 개발을 비롯한

 

기술문화 확산 등에 공이 큰 개인이 신청대상에 해당됩니다.

 

주요 심사와 평가 기준은 대한민국 기술대상의 경우 기술 독창성과 난이도, 확장성 등 5개 항목이며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부문은

 

기술진흥성과와 정부정책 부합 등 6개 항목입니다.

 

오는 21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 제출이 가능하며, 신청서류 양식은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전력수요 최고치 경신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여름철 전력수요가 폭증하면서 전력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짐에 따라 한국전력이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한국전력이 집계한 최대 전력수요는 7,820KW로 최근 2년 만에 예비율이 한 자릿수인 9.3%를 기록했습니다.

 

한전은 발전소 고장이나 폭염에 따른 수요가 폭증하면 전력수급 비상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상황이라 오늘부터 9월 하순까지 전력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자동차 셀프 DIY 튜닝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드는 DIY. 옷과 인테리어, 웨딩에 이어 자동차까지 DIY가 개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셀프 DIY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내 맘대로 뜯고 붙이고,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자동차 DIY 튜닝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몰딩에 부착돼있는 양면테이프를 제거한 후 히팅건으로 열처리를 합니다.

 

테이프 부분이 녹을 때까지 열을 가한 다음 원하는 위치에 맞춰 붙였더니 순식간에 스피커크롬몰딩 튜닝이 완성됐습니다.

 

국내 한 자동차 튜닝업체에서 내놓은 ‘DIY 튜닝’입니다.

 

그동안 높은 가격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던 자동차 튜닝을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부품만 구매하면 누구나 손쉽게 탈부착으로 셀프 튜닝이 가능합니다.

 

국산 자동차 부품부터 쉽게 접하기 힘든 수입차 용품까지 3천개의 다양한 튜닝부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부품은 자동차 외관이나 실내 인테리어를 바꾸는 ‘드레스업 튜닝’ 부품.

 

순정차량을 해치지 않고 이질감 없는 튜닝이 가능하며 언제든 쉽게 바꿀 수 있어 튜닝 초보자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진혁 / (주)엘아이유 총괄이사]

실내 인테리어 제품이 가장 인기인데요. 그 중에서도 핸들에 들어가는 몰딩 제품이나 윈도우 버튼, 손잡이 쪽에 들어가는 몰딩 제품들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이 업체는 국내 최초로 소비자가 셀프로 자동차 튜닝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아이템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구매한 제품을 DIY 존에서 직접 장착할 수도 있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진혁 / (주)엘아이유 총괄이사]

디애프터마켓은 오프라인으로 직접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고요. 전문 엔지니어들이 상주하기 때문에

 

원하는 분들은 장착도 가능하고 AS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개인의 취향과 편의성에 맞춰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는 'DIY 튜닝‘이 자동차 튜닝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