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국내 1호 가상현실 게임방 ‘VR방’

[산업방송 채널i] 국내 1호 가상현실 게임방 ‘VR방’

0 개 2,004 노영례

(1)‘성실한 실패’ 기업인만 정부지원 받는다

(2)7월 소비자심리지수, 6월 대비 2포인트 올라

(3)국내 1호 가상현실 게임방 ‘VR방’

 

 

 

[기사원문]

 

 

 

(1)재창업자 성실경영 평가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앞으로 재창업 자금과 재도전 성공 패키지 등 정부의 재정지원을 원하는 재창업자는 성실경영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중소기업청은 재기기업인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재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성실경영 평가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실경영 평가는 재창업자가 재창업 전 분식회계나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했는지를 평가해 재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재창업 지원 사업을 신청한 재창업자에 한해 실시되며, 이 제도를 통해 재도전 정책의 신뢰도와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소비자심리지수 반등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로, 6월보다 2포인트 오르며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는 같은 수치였던 올해 4월을 제외하면 지난해 12월 102를 기록한 이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2월 98에서 3월 100, 4월에는 101로 두 달 연속 올랐다가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5월에 99로 떨어졌고

 

6월에도 전달과 같은 수준을 맴돌았습니다.

 

 

(3)VR 체험 공간 ‘오픈’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일반인들이 VR 콘텐츠를 쉽게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국내 1호 가상현실 게임방인 ‘VR방’이 바로 그것인데요.

 

지난주 강남역에 문을 연 VR 게임방에 김지원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고글을 착용하자 푸른 하늘과 롤러코스터 레일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상당한 높이까지 올라간 롤러코스터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하강함과 동시에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까지 더해집니다.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최근 문을 연 국내 최초의 VR방입니다.

 

우주탐사 게임부터 좀비게임, 사격게임까지 대만과 미국의 VR 기기를 활용한 수십여 가지 VR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의자에 앉아 가상레이싱과 롤러코스터 체험을 즐기는 체감형 어트랙션 콘텐츠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인터뷰 - 장종원(19) / 방문객]

제가 수험생이고 VR에 관심이 많아서 이곳에 오게 됐는데 스트레스도 풀리고, 체험해보니까

 

굉장히 실감나고 바로 눈앞에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스타워즈 게임.

 

헤드셋을 통해 360도로 펼쳐지는 가상 화면을 바라보며 양손의 컨트롤러로 적을 조준해 레이저 광선을 쏘는 게임입니다.

 

서있는 상태로 게임을 즐기기 때문에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VR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벌써 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 정도영 / VR 플러스 쇼 룸 차장]

좋은 VR 콘텐츠를 대중에게 알리고 싶어서 쇼룸을 구성했습니다. 저변 확대가 최우선 과제고요.

 

그 다음에 VR에 대한 접근성도 좋아지고 활성화된다면 추후에 프랜차이즈화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중심으로 공연과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VR 산업.

 

가상현실 게임의 대중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VR 게임방이 VR 산업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