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국내 1호 가상현실 게임방 ‘VR방’

[산업방송 채널i] 국내 1호 가상현실 게임방 ‘VR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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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란 진출 전담창구 신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우리나라와 이란 간의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센터가 지난 8일 코트라에서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코트라 김재홍 사장과 산업부 이인호 통상차관보 등은 업무 공간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코트라와 기업, 우리은행 등으로 구성된 ‘한-이란 교역·투자 협력 지원센터’는 앞으로 양국 기업들에게 궁금증이나 애로 사항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또한 이란 교역·투자와 관련한 정부의 지원제도, 이란의 법률·제도 등 각종 현지 정보를 제공해 국내 기업들의 이란 진출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2)전력수요 급증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계속되는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사한 8일 전력수요는 8,370만kW로 지난 겨울의 8,297만kW를 넘어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예비력도 591만kW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 지속으로 냉방이 급증하고 산업체 조업이 정상화되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산업부는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표적인 에너지낭비사례인 “문 열고 냉방영업 행위”를 금지하고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VR 체험 공간 ‘오픈’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일반인들이 VR 콘텐츠를 쉽게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국내 1호 가상현실 게임방인 ‘VR방’이 바로 그것인데요.

 

지난주 강남역에 문을 연 VR 게임방에 김지원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고글을 착용하자 푸른 하늘과 롤러코스터 레일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상당한 높이까지 올라간 롤러코스터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하강함과 동시에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까지 더해집니다.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최근 문을 연 국내 최초의 VR방입니다.

 

우주탐사 게임부터 좀비게임, 사격게임까지 대만과 미국의 VR 기기를 활용한 수십여 가지 VR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의자에 앉아 가상레이싱과 롤러코스터 체험을 즐기는 체감형 어트랙션 콘텐츠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인터뷰 - 장종원(19) / 방문객]

제가 수험생이고 VR에 관심이 많아서 이곳에 오게 됐는데 스트레스도 풀리고,

 

체험해보니까 굉장히 실감나고 바로 눈앞에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스타워즈 게임.

 

헤드셋을 통해 360도로 펼쳐지는 가상 화면을 바라보며 양손의 컨트롤러로 적을 조준해 레이저 광선을 쏘는 게임입니다.

 

서있는 상태로 게임을 즐기기 때문에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VR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벌써 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 정도영 / VR 플러스 쇼 룸 차장]

좋은 VR 콘텐츠를 대중에게 알리고 싶어서 쇼룸을 구성했습니다. 저변 확대가 최우선 과제고요. 그 다음에 VR에 대한 접근성도 좋아지고 활성화된다면 추후에 프랜차이즈화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중심으로 공연과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VR 산업.

 

가상현실 게임의 대중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VR 게임방이 VR 산업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