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확산에 추경 395억 원 투입
(1)스마트공장 추가 지원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395억 원이 투입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추경을 활용해 하반기에 600개 이상 기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조선기자재 업체와 사업재편 승인기업, 소비재 수출기업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그동안 2,045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원가 절감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섬유의 모든 것 ‘프리뷰 인 서울’에 모이다
(2)대한민국 섬유교역전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지난 2일부터 사흘 동안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2016’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심플렉스 유니온’을 주제로 해외 11개국 160개 업체를 포함해 400여개 섬유패션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섬유소재를 위주로 전시했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원사와 원단, 구두, 섬유기계 등으로 확대돼 진행됐습니다.
또한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중동 수출관’과 정보통신을 융합한 ‘트렌드 포럼관’ 등이 운영돼 국산 섬유패션 신소재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자리가 됐습니다.
싱글족 위한 신개념 마케팅 인기
(3)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1인 가구의 급성장 함께 솔로이코노미의 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싱글족을 위한 마케팅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혼자서도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부터, 1인 가구들이 모여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드는 쉐어하우스까지 다양한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김지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인 가구를 위한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혼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솔로 다이닝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소셜 다이닝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화제는 전국 200여개 음식 업체가 등록돼있는 솔로 다이닝의 혼밥존 카테고리.
1인용 테이블은 물론, 식당에 들어갔을 때 종업원이 “몇 분이서 오셨어요?”라고 물어보지 않는 1인 전용 식당들만 등록돼있습니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후 벌써 6천여 명의 회원과 만 건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하며 1인 가구의 필수 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전영 / 리델 대표]
1인 가구 세대가 혼밥집이나 혼술집에 갔을 때 오히려 더 할인 혜택을 받고 환영을 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서비스를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로운 싱글족들에게 최근 새로운 주거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쉐어하우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실제 쉐어하우스를 운영 중인 업체에서 만든 이 사이트는 26개 운영사가 모여 국내에도 좋은 쉐어하우스 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사이트가 개설된 이후 입주문의는 400건, 하루 평균 조회수가 2천을 넘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거나 포털사이트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집을 추천해주는 하우스매칭 서비스는 외국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 김문영 / 컴앤스테이 대표]
지금처럼 계속 실물이 입증된 좋은 쉐어하우스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고요.
외국 친구들이 한국에 오지 않고도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집을 찾을 수 있도록 외국어 번역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8월 27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싱글페어 2016’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소개됐습니다.
1인 가구가 점차 늘고 있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싱글족을 위한 특별한 맞춤형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