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글로벌 파트너링사업’ 지원 확대

[산업방송 채널i] ‘글로벌 파트너링사업’ 지원 확대

0 개 1,204 노영례


‘글로벌 파트너링사업’ 지원 확대


(1)소재·부품 해외 진출 지원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국내 소재·부품기업들이 글로벌 기업 가치사슬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링사업’ 지원을 확대합니다.

 

산업부는 우선 글로벌 파트너링사업 지원 예산을 올해 30억 원에서 내년에 55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 간의 상담회를 늘리고 코트라 거점 무역관을 확대해 수요 발굴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성약 프로젝트 230건, 수출 3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수요 발굴에서부터 납품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파업 영향으로 자동차 생산 감소세


(2)10월 자동차 산업 동향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지면서 10월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사한 10월 완성차 생산량은 34만 7,47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4.2% 줄었습니다.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데에는 태풍과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조업일수 감소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출 역시 유럽연합과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감소하면서 9월보다 11.8% 줄어든 33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혼밥족’ 타고 고공비행‥‘가정간편식’ 주목 


(3)2016 서울식품산업대전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집에서 간단한 조리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들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인 가구와 여성 경제 참여율 증가 등의 영향 때문인데요. 얼마 전 개최된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에서도 가정간편식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필름을 개봉하지 않고 바로 데울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전자렌지용 그릇.

 

비닐이 있는 상태로 전자렌지에 넣으면 필름이 부풀어 올랐다가 내려앉으며 음식이 조리됩니다.

 

그릇 모서리에 뚫려 있는 두 개의 작은 구멍은 내부압력을 생성해 수분을 잡아주고 제품의 식감과 맛을 살려줍니다.

 

수증기 압력에 의해 조리시간 단축은 물론 전기 절약도 가능합니다.

 

뛰어난 품질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국내 대형 식품회사 10곳에 납품중이며, 일본과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희국 / 태방파텍 대표이사]

싱가폴 항공은 기내식에 케이터링하는 회사에 납품하는데 엄격한 위생검사와 친환경 여부 이런 여러 가지 심사 결과 저희가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제11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정간편식이 식품 제조와 유통업체가 가장 주목하는 트렌드로 평가받으며 특별기획관도 마련됐습니다.

 

물에 불려 5분이면 잡채를 만들 수 있는 혼밥채소볼부터 어떤 요리든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만능 소스까지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들이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조 7천억 원에 이어 올해 전망되는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조 원.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즉석조리식품을 구입할 정도로 가정간편식은 이제 익숙한 제품이 됐습니다.

 

 

<기자>

500만을 넘어선 1인 가구와 혼밥족 증가에 힘입어 가정간편식 시장이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