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가상·증강현실 창업 돕는다‥테스트베드 개관

[산업방송채널i] 가상·증강현실 창업 돕는다‥테스트베드 개관

0 개 1,591 노영례

2016년 신설법인 역대 최고치 기록

 

지난해 신설법인이 처음으로 10만 개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6년 신설법인은 전년보다 2.5% 증가한 96,155개로 2008년 이후 8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이 전체의 22.7%를 기록했으며 제조업이 19.8%, 건설업이 10.2%를 차지했습니다.

 

신설법인이 증가한 데에는 정보화거래 확대와 한류 상승세의 영향으로 출판과 영상, 방송 등의 창업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韓 조선, 1월 수주실적 1위로 출발

 

우리나라 조선소가 새해 첫 달 수주실적에서 중국과 일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60만CGT, 31척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약 33만CGT를 차지했고, 중국과 일본은 각각 11만CGT와 2만CGT를 기록하며 한국이 수주 점유율 55.5%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1월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8,187CGT로 지난 2004년 8월 말 이후 12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가상·증강현실 창업 돕는다‥테스트베드 개관

 

<리포트>

가상·증강현실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VR·AR 콘텐츠 개발을 돕고,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했습니다.

 

VR·AR 스타트업 창업을 유도하는 한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인터뷰 - 임효주 / 경기콘텐츠진흥원 AR·VR 매니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장비들이 지원이 됨으로써 고퀄리티 콘텐츠 제작 지원을 운영하고 있고요.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고도화 지원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건 가상현실 생중계 스튜디오.

 

3차원 공간에서 디지털 브러시로 그림을 그리자 화면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이를 위한 크로마키 스크린은 물론, 촬영용 카메라와 센서, 생중계가 가능한 고사양 컴퓨터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기자]

제작이 완료된 가상현실 콘텐츠는 이렇게 크로마키를 통해서 테스트해볼 수 있고, 심지어 생중계까지 가능합니다. 17:19

VR·AR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360도 카메라와 전문가용 컴퓨터 등 고가의 장비가 갖춰져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여기에 분야별 전문가에게 VR·AR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교육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은총 / 교육 참가자]

 고가의 장비나 고가의 프로그램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런 것들을 여기서 해결할 수 있고 콘텐츠 제작자들은 콘텐츠 제작에만 신경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상·증강현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테스트베드가 실질적인 창업 지원기관으로써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