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사드 보복으로 면세점 매출 급격히 감소

[산업방송채널i] 사드 보복으로 면세점 매출 급격히 감소

0 개 1,471 노영례

소상공인 대상 1천억 원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청이 1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내수활성화 특례보증’을 시행합니다.

 

지원 대상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음식점이나 화훼업, 도·소매업 등과 중국 단체 관광객 감소 영향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입니다.

 

이번 특례보증은 일반 보증보다 낮은 0.8%의 보증료율로 최대 7천만 원까지 전액 신용보증을 지원합니다.

 

또한 신청 금액이 3천만 원 이하면 약식심사를 통해 지원받고, 3천만 원 이상이면 신용평가 결과의 최대 1.5배까지 한도를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사드 보복으로 면세점 매출 급격히 감소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으로 면세점 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지난 주말 매출은 전년보다 25% 줄었습니다.

 

면세점 매출이 급감한 데에는 중국 여행사들의 한국 관광 상품 판매 금지로 단체 관광객들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 신라면세점 매출도 전년 대비 20% 이상 줄었으며, 갤러리아 면세점 매출도 30% 정도 감소했습니다.

 

국산 전기차 한 자리에‥개발 경쟁 가속화

 

<리포트>

한 번 충전으로 383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는 전기자동차.

한국GM은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볼트 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르노삼성은 일반 승용차의 3분의 1 크기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공개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초소형 전기차 인증을 받은 ‘트위지’는 1천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오는 6월 공식 출시됩니다.

중소기업인 세미시스코도 초소형 전기차 ‘스마트 EV'를 선보였습니다. 

‘스마트 EV’는 소형화물 배달 등을 위한 운송 수단으로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지난 17일 제주 여미지 식물원에서 개막한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는 최신 전기차들이 소개됐습니다. 

올해는 전기차 제조사를 비롯해 부품 업체, 인프라 관련 기관 등 역대 최대인 150여개사가 참가했습니다.

업체들은 저마다의 기술력을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인터뷰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전기차와 관련된 인프라에 집중했던 엑스포가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반을 대비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논의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10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지 않은데다 사드 보복으로 인해 중국 업체마저 불참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