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정책 논의 ‘공동학술심포지움’ 개최
한국지역정책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지역개발학회와 한국경제지리학회, 한국지역학회가 주최한 공동 학술 심포지움이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은 안성호 대전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지역정책의 위상과 역할’, ‘4차 산업혁명과 지역산업정책'이라는 두 개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글로벌 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산업 정책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중심으로 정책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기업과 함께 ‘청소년 발명가’ 양성
특허청이 ‘2017년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3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금호전기와 대우위니아, 아모레퍼시픽 등 12개 기업이 참여해 교육기부와 기술 상담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온라인교육과 지식재산교육 캠프, 참여기업 견학 등 약 5~6개월 간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 개선과 특허출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독창적 임플란트 기술력‥세계 1위 기업으로
<앵커멘트>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월드클래스300 기업을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국내 한 기업에서 임플란트에 대한 성능 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임플란트 나사 모양을 확대시켜 확인할 수 있는 그림자 투영기는 미세한 불량도,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내구성 시험은 500만 번의 씹는 강도와 같은 충격을 견뎌내야 정상 제품으로 출시가 가능합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네오바이오텍은 해가 갈수록 국내외에서 임플란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빠르게 식립하고 오래 갈 수 있는 기존에 없던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해 해외 66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허영구 / 네오바이오텍 대표]
~어떤 임플란트를 만들어야 가장 쉽고 정확하고 오래가는 임플란트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만들어 온지 10년이 됐는데, 정확히 말하면 회사(설립은) 20년 정도가 된 거죠. 그래서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독창적인 임플란트를 저희가 갖고 있습니다.
네오바이오텍이 만든 임플란트는 골유착 기간을 단축시키는 표면처리 기술이 특징.
임플란트 식립의 실패를 줄이고 환자에게 편한 시술을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뼈가 약한 상악구치부에도 뼈 이식 없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처럼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출 수 있었던 건 기업 내 연구소에서 꾸준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해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 허영구 / 네오바이오텍 대표]
~저희 R&D센터가 굉장히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찾아서, 미래산업을 보면서 어떤 쪽으로 갈 건지를 보고 거기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하기 때문에, 지금도 그래 왔듯이 앞으로는 더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 평가를 해주는 거고요.
세상에 없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도전 정신이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네오바이오텍은 ‘월드클래스300’ 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향후 10년 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