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사건] 수갑에서 손목빼고 달아난, 날씬한 죄수

[황당사건] 수갑에서 손목빼고 달아난, 날씬한 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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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 처치, 남성 교도소에 수감 중인 Graham Nolan (23세)씨가 수갑에서 손목을 빼고 달아나다 25분 만에 붙잡혔다. 사건은 16일 아침 오전8시 10분 경 건강 검진을 위해 Nolan씨를 크라이스트 처치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발생했다. 보통 사람들에 비해 유독 가녀린 체형을 가진 그가 교도관과 연결 된 수갑을 차고 가던 도중 슬쩍 손을 빼고 달아난 것.

Nolan씨는 도둑질과 차량 절도 등의 혐의로 6년 형을 받아 복역중이었으며, 인근 공동묘지로 달아나 숨어있던 중 경찰의 추격으로 25분 만에 체포됐다.

교정부의 남섬지역 매니저 Paul Monk씨는 재발 방지를 위해 교도소의 보안 시스템을 점검하고 본 사건에 관한 세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 NZ herald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