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스마트콘텐츠 경쟁력 제고 위해 61억 원 투입

[산업방송채널i]스마트콘텐츠 경쟁력 제고 위해 61억 원 투입

0 개 1,786 노영례

스마트콘텐츠 경쟁력 제고 위해 61억 원 투입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인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스마트콘텐츠 제작과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에 72개 과제를 선정해 총 6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망 스마트콘텐츠 업체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학습기반 차량 주행제어기술 출원 급증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량 주행이 증가하면서 주행제어기술 역시 학습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습기반 주행제어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지난 2011년을 기점으로 3건에서 15건까지 증가한 이후 큰 변동이 없다가 지난해 24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는 최근 현대자동차와 네이버, 만도 등 다수의 국내업체가 잇따라 자율 주행차 시범 주행에 나선 데 따른 결과입니다.

 

기술별로는 정속주행과 충돌방지 기술이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선유지 기술과 주차보조 기술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이끄는 ‘ICT 기술사업화’

 

<리포트>

“으악”

스키점프 VR을 체험 중인 학생이 비명을 지르며 공중에서 내려옵니다.  

"실제 하는 것처럼 무섭고... 재밌었어요.”

 

국내 기업이 4년 간 연구 끝에 개발한 가상 스키점프.

실제처럼 느낄 수 있도록 레일이 설치돼 있고, 와이어를 매달아 공중에 뜨기까지 합니다.

실감형 콘텐츠의 대표주자인 VR이 가상과 현실 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장종규 / 위자드 대표]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들은 골프라든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을 가상공간에서 했는데, 뒤에 보이는 스키점프 같은 경우에는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없는 것을 VR로 만들어서 VR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장치입니다.

 

장애인 주차 구역에 자동차 번호판이 부착된 수레를 갖다 대자 경고방송이 나옵니다.

“차량을 이동해 주십시오.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되지 않은 번호판을 카메라가 인식해 경고하고, 무인으로 과태료를 청구하는 시스템입니다.

 

ICT를 사업화 한 사례로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 실제 도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형주 / 이노씨앤에스 이사] 


~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에 중점적으로 해서 시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주차 위반율이 60% 정도까지 감소가 된 상황입니다. 

 

ICT를 활용한 사업화 사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나아가 제품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CT 디바이스랩은 이러한 기술 사업화를 위해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인터뷰 - 이상홍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센터장]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오면 그것을 기획 단계에서 도와준다든지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든지 그것이 잘 만들어지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200여개 아이디어들이 그동안에 지원을 받았고, 그중에 20여개는 창업으로까지 연결된 것이 있고요. 

 

신산업 창출의 핵심 기반인 정보통신기술.

 

기술 사업화에 대한 기업들의 열망과 함께 실제 상용화 사례들이 나오면서 ICT 산업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