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국어방송 실무에 도움되는 연수 열려

해외 한국어방송 실무에 도움되는 연수 열려

0 개 1,736 노영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오클랜드 빅토리아 컨벤션 센터에서는 2017 해외 한국어방송사 교육 연수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주최로 KBS 임수민 아나운서, EBS 오정호 PD의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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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 임수민 KBS아나운서 

"방송이라는 것이 상당히 전문 분야라면 전문 분야고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이 열정이나 이런 건 누구 못지 않겠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는 않으셨을 것 같아요.  

더더군다나 여기 오셔서 영어를 주고 쓰시면서 사시잖아요. 예전에 배웠던 우리말도 사실 우리 나라에서 쓰는 국민들조차도 틀리고 잘 모르고 쓰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번 기회에 사소한 부분이라도 제대로 잘못랐던, 헛갈렸던 부분들 제대로 짚어 놓으시면 아마 두고두고 많은 도움되고 또 자녀들 교육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부모님들부터 바른 우리말을 써야 자녀들도 그걸 그대로 배우거든요. 나중에 다른 비싼 돈 들여서 교육시키지 말고 틈틈이 관심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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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 이시은 KNTV아나운서 

"기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그리고 유쾌하게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우선은 한국에 컨텐츠들이 많이 유명하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글로벌화시키기 위해서는 저희도 많이 배워서 적용을 시킬 수 있는 대개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준비된 강의와 더불어 멘토링 시간을 가지는 등 실무적인 차원에서의 연수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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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 현지에서 한국어 방송을 하고 있는 방송사 등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국어 방송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여한 이 연수에는 이외에도 오클랜드 한인회 관계자 등 일부 교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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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어 방송을 통해 우리말 뿐만 아니라, 한민족의 정체성과 문화 알리기에 뜻을 함께 하는 한국어방송사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