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에서는 해마다 여름이면 일주일에 1~2회씩 공원에서 야외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에 상영되는 이 영화는 시민들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데요. 때로는 수요일에 어른들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기도 합니다. 여름이면 만나는 풍경 공원에서의 야외 영화 감상 현장 풍경을 스마트폰 영상에 담았습니다.​ ​

2월 2일  금요일에는 노스쇼어의 한 공원에서 캐러비안 해적 3편을 상영했습니다.

영화 상영은 보통 8시 30분경으로 미리 고지되지만, 해가 지는 시간에 따라 밤 9시가 넘어서야 시작될 때도 있습니다.

영화 상영에 앞서 공원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민들에게 각종 이벤트 등을 준비해서 선보입니다.

먹거리 판매 부스도 마련됩니다.

날씨가 맑은 날은 하늘에 별을 올려다보며 대형 스크린의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야외 영화 감상을 하려면 밤 늦은 시간까지 머물기 때문에 두꺼운 옷과 돗자리, 담요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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