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팁스 프로그램 지원 확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팁스 프로그램의 올해 지원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82억 원을 지원하는 ‘2018년도 팁스 프로그램 창업팀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신규 창업팀을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할 195개의 신규 팁스 창업팀이 선발될 계획입니다.
아울러 수요자 입장에서 신청과 선정절차가 간소화되며, 팁스 창업팀에 대한 투자단계별 매칭프로그램 강화와 성장지원 확충을 통해 성과 창출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한·미 FTA 개정협상, 원칙적 합의 도출
한미 양국이 FTA 개정협상에서 원칙적 합의를 도출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관심이 집중됐었던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의 철강 관세부과 조치에서 한국을 면제하는 데에 합의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추가 관세 없이 지난해 수출의 74% 규모의 철강 수출 물량을 확보하게 됩니다.
또한, 미국 화물자동차에 대해서는 관세철폐 기간을 현재 10년에서 추가로 20년 연장하고, 안전·환경 기준의 유연성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테이프클리너로 글로벌 생활용품 ‘1등’ 도전!
<리포트>
국내 한 친환경 생활용품 회사가 개발한 테이프클리너입니다.
평범한 먼지제거기처럼 보이지만 접착제 부분에 피톤치드가 함유된 특허 받은 향기캡슐이 들어있습니다.
또 친환경 수성 접착제를 사용해 세제 없이 물로만 세척 가능합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제품의 디자인.
토끼부터 코끼리, 강아지, 개구리까지 동물 모양의 손잡이가 눈길을 끕니다.
또 인테리어 소품처럼 디자인된 케이스와 동물 모양으로 조립이 가능한 제품 라인까지 기존 테이프클리너와 차별화를 뒀습니다.
[인터뷰 – 송영심 / 크린아이 대표]
필요하지만 감추고 싶은 게 청소용품이잖아요. 거기에 디자인을 더해서 청소용품이지만 집에 소품처럼 둘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돼서 캐릭터 쪽으로 개발하게 됐고….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신경 쓴 이 제품은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이미 모든 대형마트에 납품 중이며 PB 제품들도 인기입니다.
청소용품 강국인 중국에도 진출해, 유명 대형마트에서 판매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영심 / 크린아이 대표]
북경 5개 대형마트에 청소용품으로 저희 제품만 들어가고 있고요.미국 같은 경우는 한인마켓을 중심으로 공략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한인마트 쪽으로 들어가고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이런 쪽에 계속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연간 판매되는 테이프클리너만 600만개.
뛰어난 품질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운 케어클리너로 국내 는 물론 해외까지 사로잡은 크린아이의 글로벌 생활용품 1등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