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

로봇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

0 개 2,568 노영례

정선 철광석 광산 사고 수습 마무리

 

지난 4월 26일 강원도 정선에서 발생한 철광석 광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이 원만히 마무리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했습니다.

 

산업부는 유가족 입회 하에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사고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유가족들과 회사측 간에 보상 합의도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사고원인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한편, 위법 사항에 대한 법적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백운규 장관은 사고현장을 방문해 관계기관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진행해 줄 것과 유가족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3월 유통업체 매출 오프라인·온라인 모두 증가

 

3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증가하면서 1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의하면,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했는데, 편의점 매출이 13.4%로 크게 늘면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온라인은 판매와 판매중개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17%가 늘었습니다.

 

로봇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

 

<리포트>

국내 기업에서 만든 교육용 키트입니다.

 

어린이들이 로봇 하드웨어를 조립한 뒤 소프트웨어 코딩까지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로봇창의교육사업에 참여한 이 업체는 이 교구용 로봇을 통해 전국 45개 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합니다.

 

[인터뷰 – 조혜진 / 로보티즈 교육사업 담당]

 

창의나눔사업을 통해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로보티즈 IoT 라는 교구를 보급하고요. 코딩교육 10차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로봇창의교육사업이 올해로 6년째를 맞았습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발대식을 갖고 올해도 로봇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에 나섰습니다.

 

올해는 전국 13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창의나눔사업과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한 창의교실, 진로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문전일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우리가 생태계 조성을 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깊이 있는 것 보다는 즐길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로봇을 가지고 체험하면서 로봇하고 소프트웨어를 연계시켜서 재미있게 즐겨가면서 배우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날 우수 지도교사에 대한 포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로봇창의교육사업은 교육 혜택을 받기 힘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게다가 흥미를 유발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소프트웨어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인터뷰 – 김선향 / 현덕초등학교 광덕분교장 교사]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공교육에서 줄 수 있는 로봇교육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고), 로봇을 자기가 직접 코딩했던 게 로봇으로 움직여지는 것을 보는 게 만족도도 높고 흥미도와 집중도도 좋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로봇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미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가 내년부터는 초등학교로 확대됩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