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소재 수요연계 제품화 사업 워크숍’ 개최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나노소재 수요연계 제품화 적용기술개발 사업과 관련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사업화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 확산을 위해 열린 워크숍에는 사업 총괄주관기관과 세부주관기관, 참여기관 등에서 2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에서는 1단계 사업 성과와 더불어 2단계 사업 추진 현황과 총괄지원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KNW와 인텍나노소재 등 총 15개 기업으로 구성된 7개 컨소시엄은 진행 중인 과제를 소개하는 한편, 과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분기 신설법인 26,747개‥전년 대비 5.1% 증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분기 신설법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한 26,747개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제조업이 17.6%, 건설업 11.5%, 부동산업이 9.2%였습니다.
전년 대비 법인설립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전기·가스·공기공급업으로 102.9%가 늘었습니다.
한편, 3월 신설법인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9,226개로 조사됐으며,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4차 산업혁명 최대 과제 ‘스마트공장’
<리포트>
제조공정에서 로봇들이 임무를 수행합니다.
서로 다른 기업들이 구축한 각각의 공정이 하나로 합쳐진 자동화 시스템입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통해서는 마치 현장에 있듯 제조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외 40여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든 스마트공장 모습입니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이러한 테스트베드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 송병훈 /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센터장]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AR·VR, 협업로봇, 이런 말들 자체가 우리 제조현장에 있는 분들이 봤을 때 굉장히 생소한 얘기입니다. 저희 혁신센터는 이런 기술들을 갖다가 기존의 제조현장에 적용했을 때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여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스마트팩토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가고 있는 상황.
이미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일부 기업들에서는 눈에 띄는 효과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기자]
정부 발표에 의하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들은 생산성과 매출액이 각각 30%와 20% 증가했고, 불량률은 약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부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들에게 스마트공장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음- 백운규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AI, IoT, 빅데이터 등 핵심 분야 R&D를 집중 지원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도 구축하여 공급산업이 스마트공장 고도화는 물론,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스마트공장 고도화’라는 질적 성장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키워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