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바우처’ 지원‥자유롭게 IP 서비스 이용

‘특허바우처’ 지원‥자유롭게 IP 서비스 이용

0 개 1,818 노영례

‘특허바우처’ 지원‥자유롭게 IP 서비스 이용

 

특허청은 지난 2월에 이어 2차로 ‘스타트업 특허바우처 사업’ 지원을 위한 추진 계획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지식재산 지원 사업입니다.

 

특허바우처를 발급받은 스타트업은 특허·상표 등의 출원과 지식재산 조사·분석, 특허기술가치평가 등의 IP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하고 수수료를 바우처로 지불하면 됩니다.

 

특허청은 지난 1차 지원에서 6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2차에서는 50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1분기 제조업 영업이익률 역대 최고

 

올해 1분기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체 영업이익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8%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5년 1분기 이후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제조업 가운데 반도체 고성능 제품 공급이 증가하며 기계·전기전자의 영업이익률이 15.4%로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비제조업 매출액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5.5%에서 올해 1분기에는 5.4%로 하락했습니다.

 

외국계 기업 취업문 활짝‥채용박람회 열려

 

<리포트>

외국계 기업 139개사가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습니다.

 

산업부와 코트라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올해로 13회 째를 맞은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틀 간 진행됐습니다.

 

특히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상담 외에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1대1 면접 기회가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 최장성 / 코트라 투자기획실장]

 

작년부터 저희가 단순한 기업 홍보나 설명이 아니라 일단은 서류 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는 부분을 확대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심층면접관을 작년에 비해서 2배 정도 늘렸습니다.

 

외투기업에 대한 정보는 다른 국내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현실.

 

이렇다보니 구직자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상담을 하면서 취업 목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유럽과 북미, 일본 등 여러 지역은 물론, 업종 또한 다양화해 구직자들에게 선택의 폭도 넓혔습니다.

[인터뷰 – 최정은 / 구직자]

 

외국계 기업을 인터넷 상으로 알기가 많이 어려운데 지금 이곳을 둘러보면서 구체적으로 회사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또 인사담당자들이 직무를 설명해 줌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력이 조금 더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외국계 기업은 1만 7천여개로 전체 법인의 2.7% 정도.

 

하지만 고용은 5.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어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에서의 사업 확장 등으로 한국 청년들 채용을 확대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 이창희 /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수석연구원]

 

매년 연간 100명 이상의 채용 규모를 갖고 가고 있었는데, 실제로 한국 내에서 비즈니스가 계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벌써 상반기에만 100명 이상 인원을 채용했고요. 하반기에도 거의 유사한 채용 규모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외투기업들은 1천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코트라는 오는 6월 27일에 부산에서도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