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태양광 협동조합 발대식’ 열려
산업통상자원부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에서 ‘산업단지 태양광 협동조합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으로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와 김해 나전 농공단지, 광주 평동 산업단지의 25개 입주기업 지붕을 활용해 약 7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또한 공장지붕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이용해 오는 2022년까지 3.2기가와트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이번 협동조합 발대식이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의 패러다임을 이뤄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참여 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차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 규모는 민간투자기관의 투자까지 받을 수 있는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10명을 포함해 130여명입니다.
지원 내용으로는 총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5천만 원의 자금과 함께 재창업 교육, 멘토링, 사무공간 등이 제공됩니다.
재도전성공패키지 2차 모집의 신청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입니다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대회‥11월 1일 개최
<리포트>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에 나설 차량들입니다.
일반 승용차에 라이다 센서와 인공위성 기반 내비게이션, 어라운드뷰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본선에는 10개팀이 최종 선정돼 자율주행차 인재를 가리게 됩니다.
[현장음 – 문승욱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실장]
이런 대회를 통해서 다른 학생들이 가지기 어려운 새로운 소중한 경험을 얻고, 앞으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좀 더 이 대회가 발전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올해는 시험장에서 진행하던 예년 대회와 달리 완성차를 가지고 일반 도로에서 주행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기자]
학생들은 현대차에서 제공한 이 차량을 직접 개조해 실제 도로에서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스마트시티 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대구시는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규제 프리존을 통해 자율주행차가 달릴 수 있는 도로에서 대회를 연다는 점이 큰 의미입니다.
[현장음 – 김연창 / 대구광역시 부시장]
3D 지도라든지 5G 통신망 이런 것들을 완벽히 갖추고 여러분들한테 불편이 없도록 가장 첨단화 된 시설 속에서 여러분들이 경주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만들어 내겠습니다.
각 팀에게는 자율주행차 제작용 차량과 연구개발비 3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5천만 원의 상금, 해외 산업현장 견학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터뷰 – 박문수 / 성균관대학교]
11월에 대회가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짧은 기간이지만 팀원들과 협업해서 파이팅하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 이주석 /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끼리 (참가)하는 대회이니 만큼 많은 공부를 통해서 대회에 임하려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이끌 인재들의 힘찬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2018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는 오는 11월 1일, 대구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