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사건] 보조석 LPG가스통, 담뱃불에 폭발

[황당사건] 보조석 LPG가스통, 담뱃불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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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금요일) 뉴플리머스(New Plymouth)의 한 주차장에서 자동차 앞 좌석에 LPG 가스통을 싣고 주행하던 한 남성 운전자가, 담배에 불을 붙이는 순간 가스통이 폭발해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23세의 영업사원으로 알려진 레이 마일스(Ray Miles)씨는 자동차가 화염에 휩쌓이기 전 재빠르게 차량 밖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해 참사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타라나키 베이스 병원으로 최초 이송된 후, 지난 토요일에 와이카토 병원 화상부서로 재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뉴플리머스 선임 경찰관 샘 베네트(Sam Bennett)씨는 타라나키 데일리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차량 옆좌석에 LPG 가스통을 싣고가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거기에 불을 붙이는 경우는 물론 더 흔치 않다."고 말했다.


자료 : NZPA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