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화요일, 정부 발표에 따른, COVID-19 소식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 의무화" 에 대한 내각 회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COVID-19 신호등 시스템이 시작될 때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새로운 법률에 의해, 고객이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는 사업체의 근로자는,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정부의 백신 의무화에 따라 고용주는, 고객이나 직원에게 백신 접종 요구하는 결정에 있어, 더 명확하고 간소화된 위험 평가 절차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백신 접종이 필요한 직종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근로자에게는, 고용이 종료되기 전에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한, 4주 간의 통지 기간이 주어집니다. 고용주는 근로자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유급 휴가를 제공해야 하며, 근로자의 백신 접종 상태에 대한 기록을 보관해야 합니다. 백신 의무화 준수를 위해 정부에서는 440만 달러 자금을 지원합니다.

뉴질랜드 전국에서, 백신 접종 대상자 중, 1차 접종은 3,646,869명(87%), 2차 접종은 2,987,389명(71%)이 백신 주사를 맞았습니다. (누적 6,634,258)

오클랜드의 백신 접종 대상자 중 90%(1,293,840 )가 1차 접종을 받았고, 77%(1,102,275)는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누적 2,396,115)

오클랜드 노스 쇼어의 Redvale은 6% 이상의 높은 양성률을 보이고 있고, Rosedale은 3.8% 양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부는 Redvale과 Rosedale 지역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검사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 사례는 281명입니다. (감염 경로 역학적 연결 2,414명)

10월 26일, 새로운 커뮤니티 감염자는 79명이며, 오클랜드 75, 와이카토 4명입니다. 

새 지역 확진자 79명 중 46명은 기존의 확진 사례와 연결되었고, 60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지난 8월 17일 이후 최근 커뮤니티 발병에서 누적 확진자는 2,759명이며, 현재 커뮤니티에 남아 있는 활성 확진자는 1,232명입니다. 

오클랜드의 커뮤니티 누적 확진자 2,643명 중 1,506명이 회복됐습니다. 와이카토의 누적 확진자는 91명이고, 25명이 회복됐습니다.

병원 입원자는 37명으로 어제 2명 늘었고, 중환자실에는 4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노스쇼어(8), 미들모어(12), 오클랜드 시티(17)

최근 커뮤니티 발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확진자의 전체 평균 연령대는 45세입니다. 지난 2주간 평균 입원 연령대는 38세입니다. 이번 발병에서는 전반적으로 나이 어린 사람의 입원이 많으며, 입원 확진자 372명 중 6%만이 65세 이상 연령대였습니다. 이는 65세 이상 연령대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2차까지 거의 대부분 맞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관리 중인 접촉자는 2,700명입니다.

어제 하루, 전국에서 14,430명이 COVID-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보건부에서는 작은 증상이라도 검사를 받고, 백신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COVID-19 검사소나 백신 접종 센터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healthpoint.co.nz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됩니다. COVID-19 공식 웹사이트 covid19.govt.nz 에서도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백신 증명서가 필요한 사람은 www.mycovidrecord.nz 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COVID-19 백신 접종의 궁금한 점은 뉴질랜드 의료 보건, 복지 분야에 종사자들이 모인 한인 단체인 Korean Community Wellness Society 에 한국어로 문의할 수 있으며, 구글폼 링크를 통해 질문할 수 있습니다. (https://forms.gle/jtX8LFKc6kbp77nr7) 오클랜드에서 김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