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흉기사용 강간 20대, 16년 중형선고

[사건] 흉기사용 강간 20대, 16년 중형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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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흉기로 여성을 위협하고 강간한 혐의로 구속 된 22세 남성이 16년 형을 선고받았다. 오늘(30일) 뉴 플리머스 지방 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은 토이 대니얼 애덤슨씨는 집행 기간 중, 10년간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는 지난 6월 29일, 각각 다른 여성 두 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그 중 한 명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희생자 중 한 명은, 애덤슨씨의 부탁으로 그를 목적지까지 차로 바래다 주는 도중 흉기를 꺼내든 범인에게 위협당했다.

그녀가 차에서 달아나자, 그는 자신이 아는 또 다른 여성의 집을 찾아가 문을 부수고 자고 있던 여성을 강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그 과정에서 칼을 꺼내들고 '쉬운 길과 어려운 길 중 하나를 택하라'며 그녀를 협박했다.

범인은 악질적인 강도, 납치, 강간, 불법 성관계, 무단침입 등의 혐의와 체포 과정에서 경찰에게 저항한 죄, 난폭 운전, 무기소지 등의 혐의를 인정했다.


자료 : NZPA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