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3년 만에 열린 한인농구대회, 제 1회 라이프스팬 컵

[영상] 13년 만에 열린 한인농구대회, 제 1회 라이프스팬 컵

0 개 1,784 노영례

6월 4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Auckland boys grammar school 스포츠 센터(Sports centre)에서는 13년 만에 한인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 경기는 실시간으로 스트림되었으며, 상단의 유튜브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0517_624.png
 

뉴질랜드생활체육회(NZ Korean Life Sports Chritable Trust)가 주최한 제 1회 라이프스팬배 농구대회에는 모두 6개 팀이 참가했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0404_4895.png
 

A그룹에는 YBA, NSS, JP 팀이, B 그룹에는 NGT, 90S, YG영건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0457_7242.jpg

▲이재훈 농구협회장


뉴질랜드한인생활체육회의 이재훈 농구협회장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 인터뷰를 통해, 제 1회 라이프스팬 컵 한인농구대회가 13년 동안 명맥이 끊겼던 한인 농구대회를 다시 부활을 하게 된 계기가 되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때마침 뉴질랜드한인생활체육회가 출범을 하면서 대회를 열게 되었고, 라이프스팬의 노승렬 대표의 큰 도네이션과 후원으로 이번 대회를 풍성하게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0799_4712.png
 

이재훈 농구협회장은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단 한 사람이라도 부상없이 즐길 수 있는 농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3406_9236.png
▲농구발전기금을 전달하는 김웅기 뉴질랜드생활체육회 회장


뉴질랜드한인생활체육회 김웅기 회장은 이 경기를 통해 뉴질랜드의 한인농구가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경기 시작 전 농구 발전 기금을 이재훈 농구협회장에게 전달했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0564_9899.jpg

▲농구대회 참가자 김준하씨


농구 경기가 시작되기 전, 참가자 중 김 준하씨는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의 경기가 떨리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농구는 혼자하는 것보다 여러 명이 모여서 같이 하는 운동으로 팀 워크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친구를 만들 수도 있고 함께 해서 재미있다고 말했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0878_3344.png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1006_7856.jpg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1526_7993.png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1555_194.png
 

이날 경기에서는 예선전과 결승전을 거쳤고 우승은 NGT 팀이 수상했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0927_3693.png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0831_9367.jpg

▲MVP상 정현석씨


MVP 상을 수상한 정현석 씨는 초등학교부터 농구를 시작해서 거의 20년 동안 농구를 했다며, 이번 경기가 재미있었고 다들 좋은 모습 보여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0723_2834.jpg

우승한 NGT팀 주장 이준영씨


우승한 NGT팀의 주장인 이준영씨는 오랫동안 농구대회가 열리지 않았다가 오랜만에 열려서 너무 좋고 많은 후배들이 농구하는 것을 보니 너무 좋고 YBA와 생활체육회도 수고하셨고 스폰서해준 라이프스팬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2351_7934.png

▲이재훈 농구협회장의 경기 후 인터뷰


이재훈 농구협회장은 경기를 마치고,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농구대회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큰 부상없이 많은 분들이 농구를 즐기면서 훌륭하게 마무리가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다음 11월 대회에는 좀더 풍성하고 좋은 프로그램, 섭외를 통해 더많은 한인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하반기 농구대잔치에 성원과 응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0623_3196.jpg

▲김웅기 뉴질랜드한인생활체육회 회장


김웅기 회장은 뉴질랜드한인생활체육회에 14개 종목이 가입되어 있고, 종목마다 한인 동포들의 체육 발전에 있어서 각 분야별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능 기부라든가 같이 참여해서 응원도 하고 건강을 위해서 체육 행사에 참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0661_8097.jpg

▲행사를 후원한 라이프스팬 노승렬 대표


이 행사를 후원한 라이프스팬 노승렬 대표는 뉴질랜드한인생활체육회를 중심으로 많은 스포츠들이 잘 육성되고 해마다 좋은 경기들을 통해 좋은 유대 관계도 쌓고 건강하게 지내는 이민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농구협회장은 오클랜드에는 4군데의 농구협회(하버,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마누카우)가 있고, 농구협회에서 농구교실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세농구교실을 포함한 사설 농구교실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어린 학생들은 키 성장이라든가 신체 발달을 위해 농구를 선택하면 좋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1039_9658.jpg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1057_1626.jpg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1586_4149.jpg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1601_91.jpg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1081_7105.jpg

▲뉴질랜드한인생활체육회 임원과 관계자들

4e54c1c5549e874cb8fd64bf3c854388_1685961142_0419.png
▲경기를 시작하기 전 단체 사진 

*영상 촬영 : 김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