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Z 서구 선진국 중 중국과 첫 FTA 체결

[경제] NZ 서구 선진국 중 중국과 첫 FTA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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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언론은 뉴질랜드가 서방 선진국 중 처음으로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FTA 서명이 이루어졌으며,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는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연간 $350million 상당의 관세 감소를 기대한다며 중국과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의 주요 수출품목인 농수산물이 중국에 수출될 것이고, 중국에서는 의류와 섬유제품 등을 뉴질랜드로 수출할 예정이다.

웬 지아바오 중국 총리는 뉴질랜드와의 FTA 체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이라고 언론에 전했으며 뉴질랜드와의 체결을 축하하며 중국과의 관계에서 뉴질랜드 비즈니스와 경제가 선두두자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뉴질랜드에 1,800명 중국인 기술자들의 노동허가를 신청하여 중국어 교사, 중국인 요리사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부족직업인 간호사와 배관공 같이 전문직에 종사하는 중국인들이 뉴질랜드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문제에 더 자세히 논의 할 것으로 중국인 노동자의 숫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사진출처: NZPA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