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Ⅰ)

[380]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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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의사는 환자에게 약을 주기보다는 환자의 체질과 음식과 질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The doctor of the future will give no medicine, but will interest his patients in the care of human the frame, in diet, and in the cause and prevention of disease)."

  이것은 발명 천재 토마스 에디슨이 100년 전에 남긴 말이고 기원전 400년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하며 병을 고치는 것은 환자 자신이 갖는 자연치유력 뿐입니다.' 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대의학에서도 고혈압, 당뇨, 말기암 등의 환자에게도 약보다는 식이요법을 중요시 하고 있다.

  음식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다른 약과 마찬가지로 음식이 우리 몸에 좋고 나쁨은 우리가 어떻게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달려 있다. 음식이 합당하고 체질에 맞는 식단이라면 우리는 힘이 나고 건강해지며 장수하는 삶이 될 것이고 체질에 맞지 않는 비합리적인 식생활 이라면 항상 피곤하고 질병이 쉽게 오며 결국에는 수명이 짧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매일매일의 음식 섭취가 우리의 세포를 강하게도 하며 약하게도 만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하길 원하고 신체 변화에 관심이 많은데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다음과 같이 예를 들어 보겠다. 뉴질랜드 마오리인들은 인스턴트 음식, 냉동식품 등 직접 요리하기 보다는 칼로리나 지방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젊은 나이의 비만환자가 많다. 특히 한국사람의 식단도 단백질 보다는 밥이나 밀가루 음식인 탄수화물 비중이 많다. 이러한 탄수화물 섭취는 근육에 에너지 원이 되어 힘이 나지만 적당량 이상의 섭취는 체지방 축척의 원인이 된다.

  또한 건강에 관심이 많아 단백질과 야채, 과일 위주의 식단을 고집하는 사람, 육식을 해로 여기고 채식만 하는 사람. 건강하기 위해 고기를 주로 먹고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 무조건 소식하는 사람, 각종 건강식품으로 체력을 유지하는 사람 등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검증의 여지없이 정보를 받아 들이고 있다. 이러한 식습관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나중에 심장질환이나 암 등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남에게 좋았다는 약이 내게는 독이 되고 내게 좋았던 식습관이 다른 이에게 영양결핍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는 우리 모두의 신체는 유전적으로 공평하지 않기 때문이다.

  바로 체질이 다르다는 것이다. 말기암 환자가 육식을 끊고 몸이 좋아 졌다는 것은 그 사람은 체질적으로 육식이 맞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고의 단백질에는 기름기 없는 육류, 닭가슴살, 계란흰자, 콩, 두부, 생선, 저지방우유, 칠면조, 오리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이 섭취되어야 건강한 세포와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야채와 과일을 포함한 모든 탄수화물, 지방에 대한 체질병 건강식을 다음시간에 소개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