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거의 50,000명의 선거인이 선거인 명부에서 자동 탈락

[선거] 거의 50,000명의 선거인이 선거인 명부에서 자동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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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50,000 명의 선거인이 지난 달에 선거인 명부에서 자동 탈락되었다. 이는 한 지역구의 총 선거인이 모두 선거권을 박탈당하는 것에 해당되며, 2005년 총선에서 집권 여부를 결정하는 정당득표 숫자와 같은 수준이다.

지난 달에 선거인 등록 센터에서 선거인 등록을 촉구하는 서신을 대상인에게 일괄 발송했는 데,  주소불명으로 반송된 서신이 49,641 통이 이르러, 이들의 이름이 선거인 명부에서 자동탈락된 것이다.

“주소가 변경되었는데도 선거인 등록 인적사항을 갱신하지 않아 선거인 명부에서 자동 탈락된 숫자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자동 탈락된 선거인이 금년 총선에 선거를 하려면 재등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라고 선거인 등록센터 전국 매니저 머리 윅스(Murray Wicks)는 말한다.

•선거인 명부에서 탈락된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웰링턴 시내중심지, 더니든 북부, 이카로아 라휘티, 와이아리키, 오클랜드 시내중심지이다.
•자동탈락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18-29세로 19,753 (40%)이다.

“집 주소가 바뀌거나 플렛 주소가 바뀌면 선거인 등록 인적사항을 갱신해야 선거인 자격이 종전과 같이 유지됩니다.” 라고 윅스 씨는 말한다. “그러나 아직도 늦지 않습니다. 다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금 바로 등록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5월 초에 개인 앞으로 보낸 선거인 등록 촉구 서신을 받지 못했다면 새로 등록을 해야 합니다."

“선거인 등록은 아주 쉽습니다. 등록 양식은 선거인 이름과 주소를 3676으로 무료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거나, www.elections.org.nz을 방문하거나,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무료전화 0800 ENROL NOW(0800 36 76 56)로 전화하면 구할 수 있습니다. 저희 웹사이트를 방문해 본인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직접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라고 윅스 씨는 말한다.

선거인 등록 캠페인은 선거일 하루 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매스콤을 통한 홍보는 물론, 선거권을 가진 사람에게 등록을 촉구하는 운동을 지역 사회 전체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지금까지 1개월 동안 실시했는데 현재 예상 유권자의 90.4%가 등록된 상태다.

선거인 등록에 대한 설명은 ww.elections.org.nz에 21개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