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은 지금 에너지 절약 캠페인

[사회] 전국은 지금 에너지 절약 캠페인

0 개 994 KoreaTimes

일주일 전부터 시작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전 국민이 참여해 소비자들의 에너지 소비 습관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에너지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일반 가정 및 주요 본부건물의 사무실 전등과 간판조명 등을 소등해 에너지 절감 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시작 이후 남섬의 북부 지역은 3.3%의 에너지 절감을, 국내에서 가장 추운 남섬 지역은 2.5%, 북섬의 남부 지역도 2.5%를 절약했지만, 북섬 중부지역은 1.3% 정도 에너지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시내에 자리 잡은 스카이 타워 역시 에너지 절감에 동참해 저녁에는 화려한 불을 소등시키고 있다.

반면, 시내의 많은 빌딩들은 저녁과 주말에도 환하게 빛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들 회사 측에서는 밤샘 근무를 하는 직원들과 새벽에 건물을 청소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함이라고 전했다.

최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시내의 크고 작은 회사건물들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불필요한 전기는 사용하지 않고 저녁에는 회사 간판들을 소등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자료출처: ONE NEWS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