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실업률 3.8%, 향후 5%까지 전망

NZ 실업률 3.8%, 향후 5%까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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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들은 실업률이 점차 증가하면서 향후 5%까지 높아질 수 있고, 올해와 내년까지 약 45,000명이 직장을 잃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18개월 동안 실업자의 수를 조사해본 결과 최근 실업률은 3.8%로 나타났으며, 경제학자들은 실업률이 앞으로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웨스트팩 은행의 경제학자들은 지난 10년 동안 최근 실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실업률이 4% 미만을 기록해 경기침체를 실감하게 한다고 전했다.

올 해 3월까지만 해도 3.6%를 기록한 실업률은 지난 6월 3.8%를 기록해 오름세를 보였고, 앞으로 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이 전망되는 직종은 부동산업, 주택건축업, 소매업, 금융업, 그리고 육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나타났다.

반면, 근무자들은 일 년 동안 평균 3.7%의 임금이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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