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추위 기승, 남섬 스키장은 '북적'

전국 강추위 기승, 남섬 스키장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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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9일) 북섬 남부지역에 이어 남섬 전체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일부지역에는 눈까지 내려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토요일 오전 7시 반경 웰링턴과 와이라라파 사이에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이 내려 교통이 정체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남섬에서는 작년보다 더 많은 눈이 내려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이 내린 후 강한 바람이 불어 일부 도로는 얼음으로 변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었다.

지난 몇 일간 북섬과 남섬에 태풍이 몰아친 후 오클랜드 지역의 날씨는 화창해 졌지만 비교적 쌀쌀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자료출처: TVNZ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