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소년 친구 생일파티 후 죽은 채 발견

14세 소년 친구 생일파티 후 죽은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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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언론은 14세 소년이 친구 생일 파티 후 Manurewa 지역의 집 밖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실명을 밝히지 않은 이 청소년이 머리에 외상을 입어 사망했고, 두 명의 정체모를 사람들에 의해 공격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2일 저녁 9시경 집 밖에서 사망한 소년을 발견한 어머니는 경찰에 연락해 아들이 총에 맞은 것 같다고 신고했고, 사건담당 존 팀스 형사는 병리학자가 사망한 소년의 시체를 확인한 결과 총에 맞은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사망한 14세 소년과 함께 있었던 13세의 소년도 범인들로부터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건을 더욱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Manurewa 지역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14세 소년을 죽인 두 명의 범인을 찾고 있다.

Manurewa 지역의 몇 몇 증인들은 한 소년은 머리에 총을 맞았고, 또 다른 소년은 망치로 맞았다고 경찰에 말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사건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며, 범인을 수색하기 위해 지역 경찰들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