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에너지 전기요금 약 4% 인상 추진

머큐리 에너지 전기요금 약 4%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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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인상에 이어 전기요금도 잇따라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전기료는 $5~$6.50 사이로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머큐리 에너지(Mercury Energy)는 오클랜드 센트럴 지역의 전기료를 다가오는 10월 1일부터 4% 인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클랜드의 마누카우, 파파쿠라, 프랭클린 지역도 2.5~5.7%의 전기료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머큐리 에너지는 물가 상승이 자체운영에도 영향을 미쳐 전기료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업체 메리디안 에너지(Meridian Energy)와 콘텍트 에너지(Contact Energy)도 6%의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요금까지 인상돼 생활비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 필요한 상태이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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