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주운전 갈수록 증가 사회적 문제

청소년 음주운전 갈수록 증가 사회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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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통계적으로 청소년 음주운전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3일 언론에 밝혔다.

캔터베리 지역은 음주운전이 지난 4년간 19.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타즈만 지역은 음주운전이 10.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즈만 지역 경찰서의 휴 플로워 형사는 음주운전의 증가가 국내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으며 특히 청소년 음주운전자도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넬슨베이 지역에서는 청소년 음주운전자가 지난 해 171명에서 올해 234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주말저녁에는 음주운전자들이 평일보다 늘어나 경찰들은 골치를 썩고 있다.

캔터베리 지역 음주운전사고도 지난 해 538건에서 545건으로 늘어나 인명피해사고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칠 것이며 청소년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의식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Stuff.co.nz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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