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쇼어 주류 판매업 강도 극성

노스쇼어 주류 판매업 강도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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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약범의 총에 맞아 사망한 경찰 사건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핸드백 날치기 사건 등으로 뉴질랜드 사회가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주류 판매업을 대상으로 강도사건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토) 저녁 7시 반경 노스쇼어 포레스트 힐에 위치한 리쿼샵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하면서 노스쇼어 지역에서 리쿼 샵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들에게 다시 한 번 주의를 주고 있다.

경찰은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가 포레스트 힐 지역의 한 리쿼 샵으로 들어와 당시 일하고 있던 두 명에게 총을 겨누고 현찰과 담배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다행이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리쿼 샵 운영뿐만 아니라 일하고 있었던 직원 두 명이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명의 강도는 흰색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으며, 총을 겨누었던 여성은 흰색 장갑을 끼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 경찰은 집중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Newtalk ZB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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