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얼굴에 침 뱉은 여성 감옥행

경찰얼굴에 침 뱉은 여성 감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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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50)이 경찰의 얼굴에 침을 뱉은 혐의로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고 마이클 레드포드 담당 판사는 언론에 전했다.

지난 10월 17일 경찰은 왕가누이에 거주하는 해리슨의 집에 방문해 그녀의 파트너에게 경찰로 동행해 간단한 테스트를 할 것을 요구했지만 해리슨은 경찰에게 두 차례 침을 뱉은 뒤 우유와 시리얼을 붙고 또 한 차례 침을 뱉으며 경찰의 체포에 강력히 저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슨에게 왜 그러한 행동을 저질렀냐는 질문을 하자 단지 경찰이 싫었을 뿐이라며 단호하게 대답하기도 했다.

이에 담당 판사는 침을 뱉은 행위는 상대 경찰에게 모멸감을 주고 혐오스럽기까지 하다며, 2주 동안 감옥살이를 했다고 언론에 전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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