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호주에 이어 피지도 관광업 침체

NZ, 호주에 이어 피지도 관광업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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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양지로 인기를 끌었던 Fiji도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여행업에 큰 타격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악화되는 피지의 날씨로 인해 올 여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급격히 줄어든 것.

여행업체들은 올 여름 뉴질랜드와 호주에 이어 피지의 해외 관광객 수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피지에서는 2월과 3월 관광객 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이미 시작하는 등 여행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연말 뉴질랜드도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해외 여행객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올해 초부터 뉴질랜드 달러가 약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등의 해외여행자 수가 서서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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