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값 못 낸다고 칼로 손가락 베다니...

렌트 값 못 낸다고 칼로 손가락 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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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푸쿠라우(Waipukurau) 지역에서 렌트 비 분쟁으로 인해 언성이 높아지다 결국에는 흉기로 손가락을 자르는 끔직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리 월터(49)는 지난 해 10월부터 로저 존슨(46)과 쉐인 프라이어(37)의 집에서 플렛을 해왔는데, 얼마 전 플렛 비를 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자 두 남자가 술에 취해 월터씨의 손가락을 30cm 길이의 정육점용 칼로 잘라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월터씨는 주당 $170불의 플렛 비를 지불해왔으며, 1976년식 포드 자동차도 렌트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명의 가해자는 당시 무직으로 엄청난 양의 술을 마신 후 피해자에게 칼로 위협 했으며, 벽난로 위의 선반에 손을 놓고 손가락 한 마디 정도를 칼로 베어 불구로 만든 혐의로 네이피어 지방법원에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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