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Z, ANZ National 은행 이자율 줄줄이 인상

BNZ, ANZ National 은행 이자율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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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BNZ, ANZ National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을 줄줄이 인상시켰다. 어제 ASB, TSB, Westpac 은행에 이어 타 시중 은행들도 장기 고정금리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BNZ 은행은 3년 고정금리를 5.99%에서 6.59%로 0.6% 인상시켰고, 4년 고정금리는 6.49%에서 7.19%로 올렸다. 5년 고정금리는 6.69%에서 7.29%로, 7년 고정금리는 7.99%로 상승했다.

반면 6개월 고정금리는 0.2% 하락했으며, 변동금리는 동결됐다.

ANZ과 National 은행도 장기 고정금리를 일제히 인상시켰다. 이들 은행은 2년 고정금리를 6.25%로, 3년 고정금리는 6.75%, 4년 고정금리는 7.15%, 5년 고정금리는 7.50%로 상향조정됐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3.0%까지 끌어내렸지만, 반대로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을 일제히 인상시켰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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