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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3/2009. 14:45 코리아포스트 (122.♡.147.230)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적인 불황속에서 뉴질랜드도 예외일 수는 없다며 뉴질랜드 은행은 계속해서 이자율을 인하시켜 IMF를 대비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뉴질랜드 경제성장률이 약세를 기록할 것이며, 실업률 증가에 따른 소비 감소로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008년 6월 8.25%에서 올해 3%까지 인하시켰으며,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세금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다. IMF는 뉴질랜드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불경기를 맞이한 다른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나은 위치에 서있다며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세금 감면 시행 및 기준금리 인하 정책, 그리고 통화정책 완화 등으로 소비심리가 더욱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이들의 추측이다. 하지만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하시켜 가계소비 위축을 완화시키는 현명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IMF는 발표했다.
자료출처: TVNZ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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