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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009. 14:55 코리아포스트 (122.♡.147.230)
9일 키위은행이 2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을 10 bp 떨어뜨린 6.09%로 하향조정 하면서, 타 은행 대비 2년 고정금리 최하 이자율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위은행은 시중 은행들보다 가장 먼저 장기고정금리를 떨어뜨렸는데, 이는 지난 주 알렌 볼라드 총재가 발표한 시중 은행들의 금리 인상에 대한 질책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2년 고정금리뿐만 아니라 6개월 고정금리도 20bp 내린 5.79%로 하향조정해 ANZ National, SBS, Westpac 은행과 같은 이자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9일 기준) ASB와 BNZ 은행의 6개월 고정금리는 5.50%를 기록하고 있으며, Bankdirect 에서는 5.45%의 이자율을 제공하고 있다.
키위은행이 첫 번째로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을 하향조정하면서, 향후 타 은행들도 모기지 이자율 인하조정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INTEREST.CO.NZ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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