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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09. 10:37 코리아포스트 (122.♡.147.230)
뉴질랜드의 경제성장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9개국의 선진국을 대상으로 뉴질랜드의 경제를 비관적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마다 한 번씩 조사돼는 경제전망에서 OECD는 경제학자들보다 더욱 비관적인 측면으로 뉴질랜드 경제를 바라보았는데, 이들의 조사에 의하면 뉴질랜드 경제는 올해 3%의 하락세를 기록할 것이고, 경제성장은 0.5%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실업률은 8%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해 뉴질랜드의 불경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계획도 경기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OECD는 전했다. 현행 3%를 유지하고 있는 기준금리를 신속하게 인하시키는 것이 국내 경제에 안전성을 부과한다는 것이 이들의 관측이다.
더욱이 OECD는 국민연금(Superannuation) 연령인상, 회사세금인하, 그리고 오클랜드 지역 도로공사 지원, 그리고 국민보건 등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뉴질랜드 경제를 예견했다.
이에 빌 잉글리쉬 재무부 장관은 오는 5월 28일 예산집행계획안에서 신용회복계획과 경제성장 그리고 생산성을 향상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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