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9일 일하는 제도가 최소 100명 이상의 고용인이 있는 회사에 한해서 지정 고용인들에게만 적용될 계획이 앞으로 작은 규모의 사업체들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9일 근무제 적용 확대 방안에 대해 야당은 일어날 수 있는 최소한의 충돌을 언급하며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존키 총리는 9일 근무제 시행이 확대 될 경우 최소 60개의 회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고 최대1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야당의 비판을 견제했다.
9일 근무제 확대 계획은 18개월간 유효할 전망이며 각 사업체들은 6개월씩 정부 보조금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Engineering, Printing and Manufacturing Union (EPMU) 는 9일 근무제 적용 확대 방안에 찬성하며 고용창출과 사업체의 이윤추구에도 반가운 소식이라며 정부가 고용인이 100명 이하일 지라도 9일 근무제를 적용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주간 9일 근무하는 계획안이 발표됐을 때는 Fisher & Paykel 가전제품 회사와 협상을 했는데 그 협정내용은 주 35시간 근무를 하되 3.5시간의 임금은 정부가 보조해 주는데 이는 회사에 가치 있는 공헌을 했다는 전제 조건 하에 지급되는 것이였다.
@정유리 PD 한국방송 159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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