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셔널은행이 실시한 조사에서 뉴질랜드 사업신뢰도가 지난 2000년 이후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중 15% 만이 뉴질랜드의 사업 신뢰도가 악화 됐다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 3월 39%응답자가 사업신뢰도가 최악이라는 대답에 비해 대폭 줄어든 값이다.
회사 자체의 활동 기대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도 21% 의 응답자들이 회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대답했다. 반면 불과 한달 전 조사 때만 해도 4%를 보였던 회사 자체의 활동 기대도는 월등히 상승했다고 보면 된다. 이 수치는 지난 1993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대폭 상승 한 것.
이에 대해 조사를 주최한 내셔널 은행 대변인은 이처럼 사업 신뢰도와 회사 활동 기대도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고무적이고 긍정적인 결과라면서 그러나 이 결과만으로는 경기후퇴의 현 시점에서 쉽사리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정유리 PD RSC한국방송 159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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