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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009. 13:57 코리아포스트 (125.♡.244.199)
국내 고교시험인 NCEA의 지난해 결과가 발표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합격률도 높은 고등학교들은 과연 어디인지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뉴질랜드 헤럴드지는 오클랜드 내 고등학교 가운데 NCEA 레벨 1,2,3 합격률과 높은 점수를 기록한 고등학교를 조사한 결과 St Cuthbert’s College, St Kengtigern College, 그리고 Diocesan School 의 학생들 성적이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 학교들 외에 명문으로 알려진 고등학교들은 학생들이 NCEA 고교시험 대신 Cambridge International Exam(캠브리지 국제시험) 또는 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시험)을 선택해 상위권에 들지 못하거나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St Kentigern 고등학교의 수잔 윈드롭(Suzzanne Winthrope) 간부대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NCEA 점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이 고등학교는 NCEA의 4등급에서 Achieved Plus, Merit Plus 그리고 Excellence Plus를 포함한 7 등급 제도를 선택하고 있어 학생들이 더욱 세부적인 점수를 받게 되고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St Kentigern 학교의 Year 12& 13 학생들은 원하면 IB 시험을 볼 수도 있다.
2008년 스콜라쉽 시험(Scholarship exam)에서 최고점수를 기록한 학생은 Diocesan School의 Emily Adlam으로 세 과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스콜라쉽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오클랜드 내 학생들은 Auckland Grammar, Westlake Boys High, St Cuthbert’s College, Mt Roskill Grammar, 그리고 Rangitoto College 출신으로 밝혀졌다.
스콜라쉽 시험 최고 10위권 안에 들은 학생들은 대학교 3년 장학금으로 3만 불을 수여 받는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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