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바이러스 감염자 9명으로 증가

SI 바이러스 감염자 9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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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언론은 뉴질랜드에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감염자가 9명으로 공식확인 됐다고 보도했다.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가능성 환자들의 감염상태를 조사한 실험실에서 2명이 신종 바이러스에 추가 감염되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보건부 당국은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2명 중 한 명은 지난 28일 멕시코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고등학생이며, 또 다른 한 명은 이들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에 2명의 SI감염자가 확인되면서, 감염 가능성 환자의 수는 10명으로 나타났고 이들은 모두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상태로 회복세에 돌아서고 있다고 보건부 당국은 덧붙였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들은 40명으로 어제(14일)보다 1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33개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나타났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현재(15일 기준)까지 멕시코에서는 SI 감염으로 56명이 사망했고, 미국에서는 3명,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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