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떠나는 여행

자동차와 떠나는 여행

0 개 1,843 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는 많은 세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뉴질랜드는 좋은 경관과 대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 보존 되어 있는 곳이다.

이 같은 자연 환경을 느끼기에 적합한 여행 방법이 있다. 바로 캠퍼밴을 이용하여 여행을 하는 것이다. 뉴질랜드는 쉽게 도로를 찾을 수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위험 요소가 적기 때문에 해외 각국에서 캠퍼밴 인구들이 뉴질랜드를 많이 찾고 있다.

캠퍼밴으로 여행을 할 경우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를 스스로 선택하고, 피곤하고 지쳤을 때에, 어디든 차량을 세워 놓고 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퍼밴이라고 하여 어디든 주차하여 숙박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사전에 캠핑이 가능한 지역인지 숙지하여야 하며, 식수를 공급받거나 오물을 버리는 것은 지정 장소에서 해야 한다.

뉴질랜드는 캠퍼밴 여행객이 많이 있으므로, 보통 어느 지역이든 Holiday and Camping Parks가 마련되어 있다. 이 곳의 가격은 보통 어른 일인당 $20 정도 금액을 내고 전기도 사용하고 캠퍼밴에 필요한 식수나 오물을 처리 할 수 있다.

캠퍼밴이란, 말 그대로 캠핑의 숙박 개념과 밴의 이동 개념이 합쳐진 레저용 차량이다. 캠퍼밴은 숙박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어 있으므로 차량 실내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캠퍼밴의 종류에 따라 인원 제한이 있는데, 최대 6명이 숙박 할 수 있는 차량까지 있다.

차량의 외관 구조를 살펴 보자.

 

보통 캠퍼밴 차량은 튼튼한 외관 구조를 지니고 있다. 기존에 생산 되는 밴이나 SUV를 개조하여 전문 캠퍼밴 회사에서 차량을 특수 제작하게 된다.

차량의 외관에는 식수를 주입할 수 있는 주입구와 2인의 경우 약 3~4일 불량의 오물을 저장하는 정화조가 설치 되어 있다. 차량 하부에는 하수 밸브가 있는데, 하수 저장고와 연결이 되어 운행 중에는 저장고에 저장 하였다가 밸브를 통하여 버려지게 된다.

차량의 옵션에 따라 대형 차향이 밖에 설치되어 있는 차량도 있다.

차량의 실내에는 주거에 필요한 침대와 작지만 요리를 하기에 충분한 주방이 갖추어져 있고, 화장실과 세면시설들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또한 온수 보일러 시스템과 히팅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서 한겨울에도 따뜻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종류에 따라 자가 발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캠퍼밴도 많이 있다.

캠퍼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에 앞서 자신이 맞는 차량을 전문 대여 업체에 문의하여 찾는 것이 중요하다. 뉴질랜드에는 많은 업체들이 있지만, 외국에서 오는 캠퍼밴 여행객들에 의해 보통 몇 개월 전에 예약이 마감 된다. 캠퍼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최소한 4개월 이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가격적으로도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