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택단열 프로젝트로 일자리 창출

정부, 주택단열 프로젝트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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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09년 예산안에서 밝힌 ‘주택 보온/단열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향후 4년간 2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25일 현지언론에 밝혔다. 존키 수상은 주택의 단열 성능과 난방장치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323.3million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택단열 프로젝트는 내달 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매년마다 60,500여 가구가 4년간 단열주택의 혜택을 받게 된다. 존키 수상은 주택단열 프로그램이 실시됨과 동시에 일자리가 창출되어 국내에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실업률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키 수상은 이번 프로젝트로 일자리 창출이 얼마나 확대되고 어떻게 배치될지 아직 정확하게 밝힐 수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폴라 베넷 사회개발부 장관은 정부로부터 수당을 받는 국민들은 30만 2천 여명으로 20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그 중 실업자 수당을 받는 국민들은 4만 5천 여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한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1년까지 실업자 수당 혜택을 받는 국민의 수는 두 배가 증가한 9만 여명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매 주마다 실업자 수당을 신청하는 새로운 사람들은 1,100여명에 다다르고 있는 실정이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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