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이취임식 거행

한인회장 이취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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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타임즈) 오클랜드 한인회 회장의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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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 한인회 회의실에서는 임기를 마친 9 유시청 직전회장과 새로 선출된 10 양희중 회장의 이취임식이 7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화용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유시청 직전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직전회장은감사하다 말로 시작해10 한인회가 탄생하고 성황리에 이취임식을 하게 것은 이제 교민들이 한인회를 인정해 것이기 때문에 10 한인회는 올바른 길로 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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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9 한인회가 끝내지 못한 일들을 이뤄줄 것과 회장이 한인회에서 훈련되어 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는 확신을 밝혔다.

  
회장은교민들은 믿음의 동지라고 전제한 교민들의 뜻을 받들고, 교민들과 함께, 교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한인회기 이양과 신라대학교 정홍섭 총장의 축하화환전달 축사에 나선 김영걸 총영사는교민들의 지지에 힘입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 당부한 교민사회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한인회와 위기극복의 지혜를 모으자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멜리사 의원은저에게 교민사회는 친정과 같은 이라면서교민사회를 위해 열심히 뛰는 한인회가 되기를 바란다 부탁했다.

     축사 후 유 직전회장에 대한 재직패 전달이 있었으며, 한일수 박사가 “행복한 교민사회”라고 붓으로 쓴 족자를 증정했다. 행사는 케익커팅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 후 선거관리위원장이었던 문상익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훌륭한 분이 회장이 돼서 기쁘다”면서 “1,700명의 교민이 참여해 지지를 받은 만큼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문 변호사는 “양 회장이 한인회 이사로 봉사했었지만 지금보다 더 새로운 한인회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 이사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인회는 현재까지는 상임부회장에 김종현 씨, 대내부회장에 박병호 씨, 대외부회장에 정애경 씨, 총무이사에 정화용 씨를 내정한 상태다.

@뉴질랜드타임즈 www.inztimes.co.nz